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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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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이 너무 곤두서있다.

원래 적던 일기장에서는 도저히 말 못했지만, 요즘 너무 우울하다.

매우 끈적끈적하면서도 날카롭고, 텁텁하면서도 쨍한 느낌..

안그래도 신경질적이던 성격이 더 신경질적으로 변해가고 독선과 오만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으며 그러는 한편 한없는 자괴감이 밀려들어온다.

그러나 나더러 요즘 대체 왜 그러냐고 무슨 일 있냐고 물어오는 주변 지인들에게 이 감정을 아무리 설명해도 그들은 이걸 이해하질 못했다.

내 감정에 대해 반박하려는 사람, 이해하는 척 하려는 사람, 다짜고짜 부담갖지 마라, 힘내라는 사람..

다 싫다.

너무나 혐오스럽다.

그냥 '어, 잘 모르겠어.'라고만 대답해주면 안될까?

솔직하지 못한 것 같아서 싫고, 자신을 포장하는 것처럼 보여서 싫고, 잘난 체하는 듯이 보여서 싫다.

아무리 봐도 핀트가 어긋난 이야기를 늘어놓고 있는데, 왜 본인은 내 말을 다 이해한 척 구는 걸까.

그래서 한층 더 속이 상한다.

친구라고 말하지만 진짜 친구인가 의심스럽다.

이런 내가 또 싫어지는 건 자명한 이치.

그래서 악순환이다.

그러니까 제발 그냥 모르겠다고 대답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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