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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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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쩍 원하는 것이 늘었다.

사물보다는 사람을 탐하고 싶어지는 요즘이다.

원초적이고도 근원적인, 욕망이라는 것.

'너'를 바라보고 싶고 '너'와 이야기하고 싶고 '너'를 만지고 싶은 그런 욕망.

다른 무엇보다도 '너'를 원하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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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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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지 않은 사람, 고독하지 않은 사람은 심심할 일도 없을 것 같다.

어릴 때는 무엇을 하든 즐거웠는데,

지금은 사람들에 둘러싸여 웃고 있을 때조차도 마음 한 구석이 허하다.

커갈수록 점점 다른 사람이 되어가고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잘 전해지나 싶다가도 전혀 다른 뜻으로 왜곡되어져 버리고.

나는 친구를 바라보고 있는데 친구의 눈은 내가 아닌 다른 곳을 향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같은 물리적 시공간에 자리하고 있어도 우리가 함께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심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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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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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사요나라에는 비밀글 기능이 없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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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찌마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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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렬하는 대사 센스.

각본 쓰는 데에 고생 좀 했겠는걸?

100분 동안 가볍게 웃고 나올 수 있는 영화.

엔딩 크레딧과 함께 깔리는 배우들의 NG모음도 백미.


+

임원희는 참 매력적인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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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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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변의 다른 20대 여성 관객들과는 달리, 나는 다크나이트가 굉장히 재미있었다.

2시간 반이나 되는 러닝 타임은 지루하다고 느낄 새도 없이 순식간에 지나가버렸다.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는 두말할 것 없고, 화끈한 액션, 꿈틀대는 음울함, 잔인한 장면의 직접적인 묘사 회피 등등 마음에 안 드는 구석이 없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끊임없이 깔리는 음악이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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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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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이 너무 곤두서있다.

원래 적던 일기장에서는 도저히 말 못했지만, 요즘 너무 우울하다.

매우 끈적끈적하면서도 날카롭고, 텁텁하면서도 쨍한 느낌..

안그래도 신경질적이던 성격이 더 신경질적으로 변해가고 독선과 오만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으며 그러는 한편 한없는 자괴감이 밀려들어온다.

그러나 나더러 요즘 대체 왜 그러냐고 무슨 일 있냐고 물어오는 주변 지인들에게 이 감정을 아무리 설명해도 그들은 이걸 이해하질 못했다.

내 감정에 대해 반박하려는 사람, 이해하는 척 하려는 사람, 다짜고짜 부담갖지 마라, 힘내라는 사람..

다 싫다.

너무나 혐오스럽다.

그냥 '어, 잘 모르겠어.'라고만 대답해주면 안될까?

솔직하지 못한 것 같아서 싫고, 자신을 포장하는 것처럼 보여서 싫고, 잘난 체하는 듯이 보여서 싫다.

아무리 봐도 핀트가 어긋난 이야기를 늘어놓고 있는데, 왜 본인은 내 말을 다 이해한 척 구는 걸까.

그래서 한층 더 속이 상한다.

친구라고 말하지만 진짜 친구인가 의심스럽다.

이런 내가 또 싫어지는 건 자명한 이치.

그래서 악순환이다.

그러니까 제발 그냥 모르겠다고 대답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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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영화 보시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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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가만 살펴 보면 혼자 영화 보러 가시는 분들이 은근히 많으신 듯 합니다.

그러나 '혼자 영화 보는 사람들끼리 영화 번개라도 어때요?'라고 하는 순간,

그 영화 번개는 혼자 보는 영화가 아니게 되어버리죠.

미묘하네요-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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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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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아가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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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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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다른 블로그 서비스들이 태그를 포스트의 하단에 위치시키는 것과 달리, 사요나라에서는 태그가 제목의 바로 밑에 온다. 오히려 원문보다도 상단이다. 그것은 글이 보여질 때뿐만 아니라 작성하는 시점에서도 그렇다. 태그라는 것은 말하자면 '꼬리표'나 일종의 '책갈피'와도 같은 것인데, 여기서는 꼬리표가 원문보다도 먼저 온다는 점이 재밌다면 재밌다고 볼 수 있겠다. 사람들은 종종 태그를 추신의 대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쩌면 여기서는 태그를 부제목으로 사용하는 광경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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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インターネットは偉いです!!!

구매대행 같은 데를 이용해보심은 어떠실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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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마이너한 밴드를 좋아하시나 봅니다; 인디라고 말씀하시기도 하셨고;;

그렇지만, 국내 대형 인터넷 서점이나 수입 쇼핑몰 같은 데에 들여놓지 않는 굿즈라고 해도(수입 쇼핑몰에 등록되지 않은 상품일지라도 홈페이지의 고객센터 등에 문의하시면 거기서 입수가능여부를 알려주기도 합니다.), 인터넷 구매대행 사이트 같은 곳을 이용하시면 돈은 좀 들더라도 원하시는 물건은 거의 손에 넣으실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일본어가 가능하신 듯하니 해외결재가능한 카드가 있으시다면, 아마존 재팬이나 HMV 등을 이용해보심은 어떠실런지요? 가격은 환율과 각 사이트마다 책정된 배송료 정도, 혹시 15만 원 이상이면 국내에 들여올 때 관세가 붙는 것만 감안해주시면 될 겁니다.

구매대행 사이트를 이용하신다면, 사이트마다 꼼꼼하게 비교해보고 주문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각 몰마다 수수료라든가 환율 적용, 송료 등의 기준이 다르거든요; 기왕 비싼 돈 물고 사오는 거 한 푼이라도 싼 쪽이 좋겠지요.

아.; 아직 거기까지 진출한 밴드가 아니라면(자신들의 홈페이지에서만 판다거나, 현장에서 한정판매한다거나 등등.. - 후자의 경우는 자국인들도 구하기 힘들 것 같지만요^^;); 일본에 지인분이라도 계시지 않은 한 어차피 구매대행에 맡기는 수밖에 길이 없으려나요a 아마존이나 HMV에 등록되지 않은 물건은 야후 옥션 등을 통해 구매or경매대행해서 구하는 수 외엔 입수하기가 좀 까다롭겠군요.

가격이야.. 아마존이나 HMV나 구매대행하는 거나 비싼 건 매한가지긴 합니다만.;


음, 혹시 음반 등을 입수할 루트를 찾지 못하셔서 못 사시는 건가 하고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 이미 이 방법들을 다 써보신 거라면 제가 괜한 설레발을 친 셈이 되겠군요. 죄송합니다;


사족을 덧붙이자면, 비주얼계라고 하니까, 저도 예전에 ROUAGE라는 밴드를 좋아한 적이 있었죠. 해체한지 오래지만 여전히 훈훈한 밴드라고 생각합니다.a

여튼 지금까지 제 얘기가 길었는데 이만 줄이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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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노떼리아의 햄버거는 이제 안머거

노떼리아에서 알바하는 제 친구가 그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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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거기서 햄버거를 먹을 일이 생기면 그릴버거만 먹으라고 하더군요.

그것만 오븐에서 굽고, 나머지 종류의 햄버거들은.. 음, 알바생인 자기네들이 봐도 그리 먹고 싶은 조리 과정은 아니라고 하네요;

어차피 그릴버거든 뭐든 유통기한 지난 햄버거들이라면 뭐든 먹을 수는 없겠지만요;;

하지만 감자튀김과 팥빙수는 먹을 수 있으니 다행이라면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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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그래도 영화 혼자 보는 장점이 있어요..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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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게 문제죠. 본인은 혼자 다녀도 편하게 잘 사는데 괜히 주변에서 '쟨 왜 혼자 다녀?', '불쌍하다..'이러면 주눅이 들게 마련이고, 그러면 남들의 시선을 자꾸 의식하게 되니까 혼자 다니는 게 더 신경쓰이고.. 그래서 혼자서도 잘할 걸 남들 눈치 보다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죠. 그런데 이러면 나중에 후회하게 되더라구요. 적어도 제 경우는 그랬습니다-_-;


랄까, 전 남들과 영화 보는 것보다도 혼자 보는 게 훨씬 좋더라구요. 한껏 감정 이입해서 영화 보고 있는데 갑자기 친구가 옆에서 말 거는 통에 집중이 흐트러지는 일도 없고, 엔딩 크레딧까지 느긋하게 보고 싶은데 친구들 재촉에 서둘러 극장 뜨지 않아도 되고요. 완전 지뢰인 영화 골랐다고 수십바가지나 되는 욕 안 들어도 되죠. 그래서 저는 작년부터 영화를 혼자 보러 다니는 경우가 잦아졌습니다. 그래도 제 친구들은 그럼 점에 있어서는 딱히 터치를 안 하는 주의인지라 다행인 것 같습니다. 오오 위대한 개인주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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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요나라 블로그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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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서비스이니 만큼, 시간이 좀 더 흘러봐야 사람들이 얼마나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이곳에 남아있을 것인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아무리 익명성이 보장된다고는 하지만 자신의 글이 무조건 메인에 뜨는 것을 달갑게 여기지 않는 이들도 분명히 있을 것이고, 이를 포함, 본인조차 제대로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너무나 랜덤하게 생성되는 도메인 주소, 심각하게 단순한 블로그 레이아웃 및 디자인 등의 요인으로 인해 이곳을 떠나는 이들이 분명 상당수 존재할 것이라 예상된다.(사족을 달자면, 내게 있어서 사요나라의 심플함은 플러스 포인트다.)

그렇다면 시간이 흐르고 몇몇 유저들이 이곳을 떠난 후, 이곳의 공기는 과연 어떠할 것인가?

사요나라 블로그 서비스가 띠는 커뮤니티적 성격은 거의 전무해보이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전체적인 사용자의 성향 및 분위기라는 것은 개개인의 사용자에게 다소 영향을 미치게 마련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사요나라 블로그 서비스의 발전 양상을 좀 더 유의해서 지켜볼 필요성이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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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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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게 나의 이야기를 풀어놓을 공간을 찾았다.

마음 편히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하자.


목표는, 어떤 내용이든 상관 없으니 꾸준히 블로깅을 하는 것.

그리고 솔직할 것.

기왕 변명을 할 거라면 끝까지 할 것.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건 반성할 것.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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